2012년 9월 17일 월요일

19그~음 소설?

얼마전 기사에서 그레이의 50가지...인가하는 소설이 19그~음 소설인데, "파격적인 내용" 때문에 인기라고 하더군.

파격적인 내용이라...

인터넷에서 떠도는 야설이 아닌 출판된 책이 파격적으로 자극적일 수 있을까? 뭐... 여지껏 모범적인 도서만 읽어본 사람들에게는 그럴수 있을지도. 아직 읽어보지는 못했지만, 기회가 되면 시간죽이기용으로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다라는 생각이 언뜻 들기는 했다. 돈아까워 읽지 않을 확률이 크지만...

그런데, 이 보다 더 드는 생각은 "도미시x 다께x"
기숙사를 굴러다니던 신문지로 겉표지를 감싼...묘한 느낌의 책

내가 읽었던 출판사를 통해서 출판된 책중에선 최고의 묘사가 아니었나 싶다.

수많은 자극에 노출되는 요즘에야 별반 충격적이라할 것도 없겠지만, 90년대 초반 당시에 접한 그 소설들은 충분히 파격적인 자극을 주었다.

요즘은 구해보려해도 모두 절판..
여인x억은 읽었어도 돌아온 여인x억은 못읽었는데 ㅎㅎㅎ

뭐 그레이의 50가지...가 그런 정도의 묘사라면 파격적이라고 인정

어차피 그런류의 소설의 설정이나 전개는 황당한 수준으로 남자주인공에게 여자들이 모여들 테니...ㅎㅎㅎ


PS)헐 제목땜에 트래픽 증가할 줄은 몰랐네...덕분에 제목 변경

PS)헐...내용도 일부 변경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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